SCP 재단은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변칙적이고도 현실적이지 못한 것들을 
   Secure, Contain, Protect 하는 재단입니다. 

 위험하기 짝이 없는,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현상, 개체 등을 제어하기 위해 매일같이 음지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이지요. 현상을 연구하는 내로라한 각 분야의 뛰어한 연구원들, 일상 속에서 숨어 변칙을 감지하는 현장요원, 만일의 전투상황을 위한 무력을 위한 군인, 그리고 특수부대 등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SCP 재단에서의 계약을 통해 재단에 들어와, 연구에 협조하는 범죄자들로 구성된 D계급 또한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더욱 높은 직급을 가진 이들이 존재하지만,
이번 사건에 참여하게 될 여러분들은 O5 미만의 직급으로 한정합니다.


분야별 최소 인원 수는,
연구원 6명, 전투대원 6명, D등급 6명 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최대 인원수는 신청서가 들어오는 수에 따라 변동이 될 예정입니다. 

"현실조정자. 타입 그린, 메리 수, 빅스비, 셰이퍼, 마법사, 신, 악마, 관찰자.....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세요. 이들은 소망과 갈망으로 세상을 바꿉니다. "

 일반인들과는 다른 현실준위를 가진, "현실을 조정할 수 있는 자".
때로는 사람일 수도, 하나의 큰 공간일 수도 있는 개체를 지칭합니다.

이러한 개체들에게는 일반적인 상식이 통하지 않습니다.

일반인들보다 훨씬 높은 흄 수치 를 가지고 있는 존재들은 현실을 자신의 맛대로 바꾸고 누군가를 절망에 빠트릴 수도, 그들의 세상을 순간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조정자는 움직이지 않는 인형을 움직이게 할 수도, 분명 깊은 지하임에도 해가 떠있는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가진 지역은 지역 내에 다수의 변칙현상이 발생하고 우주의 틈이 생기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일로 가득해집니다. 실로 인지에 벗어나, 원하는대로 현실을 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경우에 따라선, 충분히 누군가의 정신과 현실을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이번에 우리가 마주할 SCP 또한, 그러한 현실조정적 영향을 온 기지에 끼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갑자기 뜬금없는 판타지 세계에 떨어진 꼴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