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롭고, 금빛으로 빛나는...
금은보화가 가득한 이 공간은 기사가 즉위식을 위해 준비해둔 공간입니다.
여러분이 머무를 수도 있고,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심지어 옆에서는 귀족들의 사교회가 열리고 있어요!
얼굴이 없는 이들과, 나체의 인간을 애완동물 삼아 들어갈 수 있는 공간까지...
정말 굉장하지 않나요? 누군지 몰라도 왕관을 쓴 사람은 정말 미친 사람인 것 같아요!
나아가라! 반역자들이여!
라고 하기엔 우리 앞에 나타난건 평범한 정원이네요. 물론 우리 시설이 지하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하늘이 보이는 정원이 있다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여러가지 시설이 또 추가로 있는 만큼, 한번 들려봐야겠어요.
어쩌면 당신이 원하는게 있을 수도?
분명, 이 곳은 재단입니다. 익숙한 재단인데, 어째서인지 이리도 다른 것인지...
심지어 우리의 기존 직급을 반영하지 않는 이상현상까지?!
우리도, 너무 오래 있으면 이 시설에 기준하는 정신을 가지게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항상 입장 전에 드리는 사탕을 주기적으로 섭취해주시며 다녀주시기 바랍니다!
정신은 꼭 차리고 다니세요!
이게 뭐람? 컨셉은 포기한걸까요?
갑작스러운 게임룸이 나타났습니다. 놀 수 있으니 싫지는 않았지만....
뭐, 쉬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죠!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요.
무도회를 즐겨보세요! 곧 왕을 만날테니까요!
왕을 알현하기 전에 그 아름다운 축복스런 시간을 마주하죠. 어쩌면 왕에 대한 힌트를 알아차릴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찌 해야할지도요.